[뉴스라이브] 김은혜 '분당갑' 출마하나?...현역 안철수 반응은? / YTN

2023-07-05 80

■ 진행 : 김선영 앵커
■ 출연 :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,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라이브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


지금 여권에서도 총선을 앞두고 시동 거는 분이 또 한 분이 있습니다. 다음 키워드 보여주실까요. 안철수 의원, 분당갑은 내가 지킨다. 이렇게 선언을 했습니다. 총선과 관련해서 이런 선언을 한 이유는 뭘까요? 먼저 안철수 의원 얘기를 듣고 오겠습니다.

내가 분당갑에 간 지 얼마 안 돼서 지역구 자꾸 옮기면 안 된다, 이런 얘기거든요. 지금 교통정리 됐다고 본인은 그러는데 맞는 겁니까?

[김병민]
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 강력한 의지의 표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. 다만 분당갑이 국민의힘에서 그렇게 편한 곳은 아니다라고 말씀을 주셨습니다마는 경기도 지역과 서울 수도권에 있는 험지들이 굉장히 많거든요. 분당갑 정도면 그래도 국민의힘에서는 꽤 지지세가 높은 곳이다라는 점들은 부인하기 어려운 사실일 것 같습니다.

안철수 의원 같은 경우는 국민의힘의 대권 주자이기도 했고 또 앞으로도 유력한 대권 주자 중의 한 분이잖아요. 그러니까 안철수 의원에게 기대하고 있는 당원들의 기대치를 보면 조금 안정적으로 그 지역에서 한 번 더 수성할 수 있는 길도 있고요. 아니면 조금 더 도전적인 모험을 해서 이른바 유력한 민주당의 대권 주자들과 한번 세게 맞부딪히는 형국들을 바라는 당원들도 있습니다.

결국 판단과 선택은 본인의 몫일 텐데. 안철수 의원은 내가 이 지역에 온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여기서 한 번 더 하는 것이 맞겠다고 판단해서 움직이는 것 같고 아직 전체적인 선거 판세를 논하기에는 선거가 아직도 많이 남았다, 이렇게 생각합니다.


어쨌든 분당갑 나간다고 험지 출마는 아니다, 이렇게 단정할 수는 없다, 이렇게 보는 거군요.

[김병민]
광진 정도는 험지라고 얘기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.


어쨌든 김은혜 수석의 지역구였기 때문에 홍준표 시장은 어떻게 보면 집주인이 나가라 그러면 세들어사는 거기 때문에 안철수 의원이 방 빼줘야 된다, 이렇게 비유를 하기도 했는데 여기는 내가 지키겠다, 이런 의지를 다시 한 번 표명한 것으로도 볼 수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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